약방문

몸에 난 점은 항상 대칭형으로 설계된다

Rhqwl 2010. 8. 12. 16:09


 

      점을 빼지 마세요/동근 양성기

       

      인간의 몸에 난 점은 무엇일까?

       

      엄마가 임신 중에 오줌을 참아서

      나의 장기 일부가 손상된 자국으로

      임신 중 오줌을 참는 것은

      태아의 세포 손상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엄마가 배가 불러서 한 번 갈 수 있는 소변을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미루게 되면

      태아는 배꼽을 통하여 오줌 물세례를 받습니다.

       

      거기서 가지고 나오는 점도 있지만

      살아가면서 생기는 점은

      장기가 선천적으로 약하여 생긴 것과

      후천적으로 손상이 가면서 발생하는 것

       

      "병원에서 레이저로 점을 뺐는데

      부작용이 생겨서 더 나왔어요.

      병원에서는 무책임하게 더 이상

      못하겠다고 해서 관리실로 왔어요."

       

      점은 내 몸이 약해서 생기는 것이지만

      어떻게 보면 매력 포인트도 있습니다.

      그래서 점을 혹시 뺀다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며

      내 장기가 아직도 좋지 않으면 머지않아

      다시 활화산 터지듯이 그 자리로 다시 나옵니다.

       

      점은 쌍둥이처럼 발생합니다.

      허리라인에 생긴 것은

      잘록한 목에도 생기고

      펑퍼짐한 엉덩이에도 생기며,

      발생한 부위는 굴뚝의 일종입니다.

       

      호르몬이 분비가 안 되는 사람은

      더더욱 점을 빼면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그리고 점 빼고 나서 오줌을 참는 다는 것은

      씻을 수 없는 심각한 우울증을 앓을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점이 나오면서

      대인 기피증이 올 수 있으며

      점점 자신감을 잃어버려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서 타격을 받습니다.

      특히 자존심이 강한 여자의 경우에는.

       

      우리 몸의 구조는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1) 얼굴에 오장육부가 하나 있고

      2~3) 양 쪽 귀에도 하나씩 있고요.

      4) 당연히 몸뚱이에 오장육부가 가장 크게 있지요 

      5) 양쪽 팔에는 반쪽씩 나누어서 있지요.

      6) 양쪽 손에도 반쪽씩 나누어서 있지요.

      7) 양쪽 다리에도 반쪽씩 나누어서 있지요.

      8) 양쪽 발에도 반쪽씩 나누어서 있지요

      9) 양쪽 눈에도 반쪽씩 나누어서 있지요.

      10) 혀에도 오장육부가 하나 더 있지요.

      11) 마지막으로 뒤통수에도 하나 더 있습니다.

       

      점은 이상하게 분산하여 터지는 것 같지만

      같은 자리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손 등에 난 점은

      팔뚝에 보면 좀 더 먼 거리지만

      그대로 같은 장기 위치에 나타나있습니다.  

       

      이처럼 인체를 알고 건강을 알고 나면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을 필요 없이 했다고

      고생을 했다고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선처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

      나의 일기를 적듯이 우리 몸에 난 점은

      굳이 강제로 잡아 뺄 필요가 없으며

      아름답게 간직하시길 간곡히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