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림자

경상도 사투리의 참뜻

Rhqwl 2014. 4. 16. 13:44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 엎드려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사는 노년(인생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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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夜屯冬(우야둔동) 겨울을 기다리는 밤비가 내리는구나

 

母夏時努(모하시노) 어머님은 여름시절  노력으로 힘이드시네

 

苦魔害拏(고마해라) – 괴로움과 마귀가 해치려 붙잡아도 정신을 차리라는 뜻

 

魔理巫多(마이무다) – 수많은 무인이 마귀를 물리치듯 매사 공을 들이라는 뜻.

 

五茁嚴拏(오줄엄나) – 다섯가지 줄기를 엄히 지켜야한다(삼강오륜의 다섯줄기)

 

氷時色氣(빙시색기) – 얼음이 어는 시기에 색의 기가 되살아 나니(겨울에 할일없이 색만 즐기는것을 경계하란뜻)

 

知剌汗多(지랄한다) – 지식이 흩어지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느니라

 

文登自晳(문등자석) – 학문이 높이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謀樂何老(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牛野樂高(우야락고) – 소가 노니는  들판에 즐거운 소리가 높이퍼지누나

 

澤度儼多(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엄중하고 의연함을 쌓아야 하나니

 

熙夜多拏(희야다나) – 밤이 밝으니 많은 생각이 떠나질 않누나

 

無樂奚算老 (무락해산노) – 낙이 없는데 늙음을 따져 무엇하리  

 

尼雨夜樂苦移裸老(니우야락고이라노) – 비오는밤 외로운노인은 고통도 즐거움도 모두 부질없다네

 

文登歌詩那也 (문디가시나야) – 시와 노래 가사로 문단에 등장하니 기분이 어떠하리요

 

天地百歌異 (천지백가리) – 천지엔 백가지 가락이 있나니( 모두의 의견이 서로 다르다)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 – 탁한 세상엔 고통스런 마구니도 붙잡히지 않는도다 (어두운 세상엔 고통이 판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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