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나가 가진건 보잘것 없지만
Rhqwl
2006. 7. 9. 20:12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 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 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 것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 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