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집간장으로 진간장만들기
집간장으로 진간장만들기
재료: 검은콩 500g, 무우반조각, 양파3개,멸치500g,
붉은고추5개, 표고300g,다시마100g,집간장2리터, 물2리터
검정콩은 물을 넣어 끊이느라고 위의 재료에서 빠져버렸네요.
(검정콩은 물에 담가놓으면 까만물이 나오는데 물만 따라서 넣으셔도 되고요
저는 콩을 끊여 물은 간장 만드는데 사용하고 콩은 만든간장과 조청을 넣어 콩조림으로 먹어요)
검정콩을 한 20분정도 끊인후에 고운체에 걸러준다음
위의 재료를 넣고 은근히 3시간정도 다려주고
다시한번 고운체에 걸러주세요
너무 맛있는 간장이 됩니다,
미역국을 끊였더니 감칠맛이 나더군요
주의 : 냉장보관하십시요.
더 오래 놓아 두려면 냉동하세요
비슷한 또 다른 방법
조선간장으로 왜간장 만들기
메주로 담근 집간장.
이걸 다시 한번 다려서 먹는다.
그러면 집간장이 시장에서 파는 외간장처럼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맛도 더 좋다.
먼저 서리태를 물에 푹 불린 다음
그 물에 팔팔 끓여 검은콩물을 우린다.
그 사이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물에 불려
그 건더기와 우러난 물을 넣고 십분쯤 더 끓인다.
이제 이 모든 건더기를 건져내고
여기에 집간장을 넣는다.
이때 내가 간을 맞추고 싶은 만큼 집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고
20분쯤 끓인다.
이 물을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꺼내 먹는다.
우리집은 국간장도, 양념간장도 국수 비벼먹는 간장도 모두 이걸로 한다. 심지어 부침개 부칠 때 간도 이 간장으로 한다.
한번에 델몬트병으로 한 병 정도 만들면
한 달 정도 먹는데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넣고 먹어도 다 먹어갈 즈음이 되면 흰 골매지가 끼려고 한다.
건더기는 꺼내서 다시마와 포고버섯으로 반찬을 만든다.
검은콩으로는 콩장을 할 수도 있는데
물이 다 우러나와 별 맛은 없다.
